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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 흥난다 신난다 모두다 '2023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성료

김용환 기자 | 기사입력 2023/10/10 [14:42]

김보라 안성시장, 흥난다 신난다 모두다 '2023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성료

김용환 기자 | 입력 : 2023/10/10 [14:42]

김보라 안성시장이 6일부터 9일까지 안성맞춤랜드, 안성천 일대(작은미술관 부근)에서 열린 '2023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2001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국내 최고의 전통문화공연 축제이다. 우리나라 전통의 대중예술을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세계적으로 표현하며, 다양한 볼거리와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하는 등 전통문화의 계승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23회를 맞이했다. 그간 바우덕이 축제는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 경기도 관광 대표 축제 선정,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 최우수 축제 선정 등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
 
전국에서 열리는 많은 축제 중에서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전통의 힘이다. 조선 후기 대중 예술을 이끌어 왔던 바우덕이의 정신을 현지에서 구현하고 있으며, 안성 전통 예술의 상징인 바우덕이 정신을 계승하고 K-컬처의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런 노력이 결실을 맺어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대한민국의 대표 가을 축제이자 글로벌 명품 축제로 자리매김 되고 있다.
 
'2023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흥난다 신난다 모두다'라는 슬로건 아래 신분과 세대를 넘어 모두가 위로 받는 즐거움과 힐링, 상생의 가치를 선사하는 축제로 준비 되었으며, 5일 전야제, 6일 개막 후 9일 폐막식까지 다양한 공연과 시민참여 프로그램, 다채로운 볼거리로 시민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특히 안성시는 이번 축제를 기획하면서 주민의 참여 기회를 대폭 확대하고 길었던 코로나와 물가 상승 등으로 침체된 지역 상권을 되살리며, 모두가 위로 받으며 즐거움과 힐링, 상생의 가치를 선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6일 개막식은 김보라 안성시장의 개막 선언을 시작으로, 김일중 · 박은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 되었으며,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김학용 국회의원, 안성시의회 안정렬 의장, 경기도의회 양운석 의원, 박명수 의원, 안성시의회 정토근 부의장, 이중섭 의원, 이관실 의원, 정천식 의원, 최승혁 의원, 최호섭 의원, 황윤희 의원, 대한 노인회 안성지회장, 사회단체 공공기관장, 김진익 55보병사단장, 안성시 주민자치센터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축제를 빛내주었다.
 
전야제 버스킹 공연과 길놀이 퍼레이드로 축제의 기대감을 높였으며, '바우덕이 비나리'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평인댄스컴퍼니의 '안성의 빛' ▲듀엣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의 흥겨운 공연이 무대를 수놓으며 바우덕이 축제의 흥을 더했다. 
 
또한 안성맞춤랜드 반달무대에서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가 개최되며, 관내 읍・면・동 주민들이 합창과 연주, 요가 퍼포먼스 등을 선보이며, 소통과 화합의 장도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남사당 놀이를 비롯해 전통 예술 공연을 중점적으로 배치되었으며, K-컬처의 맥을 이어가고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퓨전 국악 공연과 강연, 콘서트, 드론쇼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조선 3대 시장으로 꼽혔던 안성 시장을 재현해 흥정이 있는 장을 펼쳐 축제장을 찾아주신 방문객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시민참여의 폭을 강화하며 다양한 세대가 직접 선보이는 문화예술 한마당과 시대를 넘나드는 전통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더욱 풍성해진 놀거리로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4일간의 대장정은 9일 폐막식을 끝으로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먹거리, 볼거리, 체험거리, 풍성한 축제로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올해 축제는‘흥난다 신난다 모두다’를 슬로건 으로 모두가 위로받으며 즐거움과 힐링, 상생의 가치를 선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라는 믿음으로 우리 고유의 문화를 지키고 알리기 위해 노력하며, 앞으로도 안성의 문화를 지키고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일은 물론, K-컬처의 본고장인 안성의 멋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뷰, 뉴스팍, 원스텝뉴스 공동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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