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없는 안양시 홍보 안양시는 29일자 보도자료에서 이필운 시장의 '새벽 평촌역 일원에서 쓰레기수거 현장 청소 체험'을 밝히며 이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물론 안양시장이 새벽에 청소부 아저씨들 옆에서 청소체험해보겠다는데, 명색이 안양시장인데 이를 막을 수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것이 무엇을 위한 행보인지, 그리고 체험을 통해서 우리 이필운 시장께서는 만족감을 느끼셨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남는다. 배포자료에서 말하고 있는 청소근로자 고충문제와 쓰레기분리수거 문제를 꼭 요란한 체험을 동반하면서까지 보도할 필요가 있었는가 하는 아쉬움도 남는다. 단지 기념사진 몇장 남기는 것과 다른 것이 어떤것이 있는지 알수가 없다. 그분들의 근로여건이 향상이 되는건가 급여가 올라가는 건가 20년이 넘게 해결안되고 있는 쓰레기 분리수거가 해결이 되는건가 이필운 안양시장에게는 체험이지만, 청소부 아저씨들은 그게 직장생활이고 삶인 것이다. 지금 안양시, 특히 만안구는 쓰레기와의 전쟁으로 주민들의 원성이 하늘을 찌른다. 안양시 비서실과 안양시 담당 공무원들은 개념을 가지고 이필운 안양시장을 보필해야 한다. 왜냐하면 직언도 못하고 개념도 없는 공무원은 자기뿐 아니라 자기의 상관에게도 피해를 줄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 그만하면 안되는건가 구청장들은 모하는거야? 2014년 4월 경에 시작된 진심토크는 멈출줄 모르고 아직도 안양시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햇수로 2년째 진행되고 있다. 결론부터 이야기 하면 이필운 안양시장의 진심토크는 여기서 멈추어야 한다. 지금까지 구석구석에서 시민들을 일일이 만나고 대화를 나눈 것으로도 충분히 진심이 통했다고 본다. 많은 시민들이 감사하게 여기고 또 깊이 생각하고 있을것으로 판단된다. 이제 앞으로의 진심토크는 일선 구청장(안양시에는 구청장이 2명 씩이나 있다)들이 바통을 이어받아서 진행을 해야 할 것이다. 각종 민생민원에 대해서는 일선 구청장들과 담당 고위직 공무원들이 찾아다니면서 대화하고 해결하는 진심토크를 진행하면 된다고 본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그에 걸맞는 큰 행보가 필요하다고 본다. 가서 삼성그룹 회장을 만나고, 현대그룹 회장을 만나고, 유수한 국내외 대기업들의 회장과 사장들을 만나라! 안양시에 기업을 유치하라! 경제를 살려서 안양시민들이 더 행복한 안양시를 만들어 달라! 입으로만 토크하는 그런 행복 말고, 보도블럭이나 한개 더 깔아주는 그런 행복 말고, 안양시에 기업을 유치하고 경제도 살리고, 일자리도 넘쳐나는 그런 안양시를 만들어 달라. 안양시 경제도 들어 올려 주시길!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가서 '이필운 안양시장' 검색어로 이미지(사진) 검색을 한번 해보기 바란다. 우리 이필운 시장님 사진은 쓰레기 더미나, 연탄이나, 사과박스나, 야채봉다리나 이런거 들어올리는 사진 밖에 없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안양시와 안양시민을 행복하게 살게 해주는 아버지 역할을 수행한다면, 양 구청장은 내부 집안 살림을 꼼꼼하게 살피고 다지는 어머니의 역할을 수행해야 할 것이다. 또한 일선 모든 공무원들도 맡은바 직무의 범위에서 올바르다는 판단이 있을때는 직언도 서슴치 않고 해야 하며, 참신한 개념도 다시 살려내는 일을 충실히 해야 할 것이다. 그것이 안양시와 62만 안양시민들을 위하는 일 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향후에는 안양시 경제를 들어올리기 위해 기업을 유치하고 협정을 체결하고, 공장을 준공완공하는 그런 멋진 기념 사진들을 많이 볼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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