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생태환경교육센터가 11월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고양시가 자체 기획하고 환경부에서 우수 환경교육으로 인증 받은 ‘생태계 속에 내가 있어!’와 ‘지구야! 우리는 참 닮았다’가 진행된다. 교육은 고양시 생태환경교육센터 소속 환경교육 강사 7명이 진행한다. 센터는 5월부터 교육을 시작해 지금까지 관내 25개 초등학교 3,620명의 학생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생태계 속에 내가 있어!’는 생태계의 기본 개념과 다양한 생태계를 알아보고 생태계 구성원의 각기 다른 특징과 역할을 이해하는 수업이다. 참여 아동은 자체 개발된 교구로 생물 역할 놀이를 해보며 쉽고 재미있게 환경 문제를 이해하고 친환경 실천 방법을 배우게 된다. ‘지구야! 우리는 참 닮았다’는 지구와 나의 공통점을 배워 생태계에 대한 친근감을 기르는 교육이다. 참여 아동은 건강한 생태계의 모습과 주변의 각기 다른 생태계를 비교해보며 생태계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다. 한편, 고양시는 탄소중립 사회의 주역이 될 학생들이 공교육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환경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청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고양시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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