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대표축제, '2023 힐링폴링 수원화성' 43일간 개최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 시민 참여 축제로 자리매김하는 원년이 될 것
수원시는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가 '시민 참여 축제로 자리매김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수 수원시 문화청년체육국장은 20일 수원시청 중회실에서 열린 '민선 8기 9월 정례 언론브리핑'을 통해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를 알리며 '2023 힐링폴링 수원화성' 4개 축제를 소개했다. 2021년 시작된 '힐링폴링 수원화성'은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리는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 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 등 수원시의 4개 가을 축제를 아우르는 말이다. 특히 지난해 '힐링폴링 수원화성'은 축제를 찾은 관광객이 100만 명을 넘으며 수원을 대표하는 축제 브랜드로 자리매김 했다. 이에 수원시는 9월 23일부터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을 시작으로 11월 4일까지 43일간 수원화성 일원에서 축제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첫번째 축제로 '세계유산 축전 수원화성'이 9월 23일 막을 열어 10월 14일까지 개최된다. '수원화성 의궤가 살아있다'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체험과 투어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수원화성의 가치와 의미를 내·외국인들에게 알리는 축제이다. 특히 올해는 화서문과 장안공원을 중심으로 17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한가위 특별 공연 '완월연, 함께 빛나는 소망의 밤'으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 기대된다. 두번째 축제는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이다. 10월 6일부터 11월 4일까지 최첨단 디지털 기술이 적용된 특수조명을 활용해 빛으로 표현을 하는 '빛의 향연'이 펼쳐진다. 올해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는 4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세번째 축제는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로 10월 7일부터 9일까지 개최된다. 1964년 수원시민의 날을 기념해 '화홍문화제'라는 이름으로 시작되어 올해 60주년을 맞았다. 6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주제공연인 '자궁가교'를 선보일 예정이며, 시민배우와 전문배우가 함께 무대에 오르며,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시민 중심의 축제로 구성된다. 네번째 축제는 대한민국 최대 왕실 퍼레이드인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이 10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개최된다. 올해 정조대왕 능행차 수원구간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만드는 시민중심의 퍼레이드로 진행되며, 다양한 퍼포먼스와 볼거리로 행렬을 기다리는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상수 국장은 "수원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기는 축제로 관광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라며 "특히 올해는 힐링폴링 수원화성' 4개 축제가 진정한 시민 주도, 시민 참여 축제로 자리매김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형 시민 참여형 축제로 완성 시키고, 대한민국 대표축제에서 한걸음 나아가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매김 할수 있게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뷰, 뉴스팍, 원스텝뉴스 공동취재)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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