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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력개발원, 기업 맞춤형 교육으로 높은 취업률 ‘화제’

김하늘 기자 | 기사입력 2015/01/28 [07:43]

경기인력개발원, 기업 맞춤형 교육으로 높은 취업률 ‘화제’

김하늘 기자 | 입력 : 2015/01/28 [07:43]


기업 맞춤형 실무 교육으로 높은 취업 성과를 달성하고 있는 교육훈련기관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경기도 파주 운정 신도시에 소재한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이하 경기인력개발원)은 청년 고용률이 사상 최악인 40%미만으로 떨어지고 청년실업률은 평균보다 약 3배에 달하는 9%대인 극심한 실업난에도 수료생 중 약 89%가 취업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기인력개발원은 우수 기업체와의 MOU체결을 통해 매년 90%이상의 높은 취업률과 현장실무 위주의 수업으로 기업체에서 원하는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그 결과 2014년, 현장 맞춤 교육으로 기계설계제작 등 17개 직종 교육생 436명 중 388명(89%)이 취업하였고, 그 외 11%는 군입대 대기 등 취업을 원하지 않는 수료자이다.
 

 이 같은 채용예정자 및 취업연계 양성과정 맞춤형 교육은 높은 실업률과 취업난 속에서 ‘평생 기술로 평생 직업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경기인력개발원은 직업교육 최우수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여주고 있다.
 

  교육 수료자는 1년간의 정규 기술, 기능교육을 받아 일시적이 아닌 전문분야 평생직업인으로서의 토대가 마련되었으며, 특히 취업자 중 경기도내 기업에 취업한 취업률이 약 70%로 지역산업인력공급에 큰 역할을 하였다(재학생 중 70%가 경기지역 거주자).

기계관련 분야(3D형상모델링, 자동화)는 기업체로부터 구인요청이 3배수이상이었으며. 최근 스마트미디어의 급속한 발전으로 사회적 수요에 맞춘 정보통신융합과정은 타 훈련과정에 비해 취업전망이 밝았다.
 

 올해에도 청년층 실업자를 대상으로 현장 실무중심 맞춤형 교육으로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는 경기인력개발원은 2015학년도 국비 취업교육생을 모집한다.
 

 주간 1년 및 2년 모듈과정으로 모집기간은 2월 26일까지 개발원 홈페이지 (http://kg.korchamhrd.net)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하여 접수가 가능하며  교육비는 전액 국가가 지원한다.

만 15세 이상자는 학력에 구애받지 않고 지원이 가능하며 2년제 또는 4년제 대학 이상을 졸업한 고학력 청년 실업자들도 가능하다. 이들은 실무중심의 현장교육을 통하여 자격증 취득 등 높은 스펙으로 취업에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다.
 

 현재 대학졸업자 전문심화과정(3D형상모델링 실무, 30명)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입학경쟁률이 2대1로 호응이 좋아 6월말에도 동일과정으로 교육생(6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대학졸업자(전문학사 이상)는 전공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교육기간은 6개월이다. 실무 중심의 심화 과정으로 전문기술 및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등을 지도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은 서울, 경기, 인천지역 기업체 요구 및 산업수요에 걸맞은 컴퓨터응용설계제작과(120명), 자동화시스템과(90명),  전기제어과(90명), 정보통신융합과(90명), 건축과(60명), 자동차과(90명) 총 6개 학과 18개 직종 540명을 모집 중에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 홈페이지 http://kg.korchamhrd.net나 능력개발처 031-940-6830~4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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