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대통령배 전국바둑대회가 1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3일까지 양일간 화성시 종합경기타운에서 개최된다. 12일 개막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 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신미숙 의원, 이은주 의원, 화성시의회 오문섭 부의장, 유재호 운영위원장, 이해남 교육복지위원장, 조오순 경제환경위원장, 김종복 의원, 이계철 의원, 이용훈 의원, 장철규 의원, 이상구 경기도 바둑협회 회장대행,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대한만국협회 김길곤 이사, 박종선 화성시 체육회장, 김근영 화성도시공사 사장, 최병덕 인천광역시 바둑협회장, 정한수 제주특별자치도반도과장, 이광승 한국여성관업연맹 회장, 이창호 구단, 김기헌 심판장 등이 참석했다. 바둑의 저변확대와 바둑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창설된 '대통령배 전국바둑대회'는 화성시의 백만 특례시로 도약을 기원하며 총 14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바둑의 메카 화성시다운 성과라고 볼수 있으며, 뜨거운 바둑 열기에 더해서 치열한 예선을 거친 16명의 프로 기사들도 자리를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축사 ▲대회사 ▲개회 선언 등으로 진행 되었으며, 개막식이 끝난 후 이창호 9단의 팬사인회가 진행되었다. 또한 박지은 9단·조연우 2단과 화성시 유망주 학생이 참여하는 프로기사 지도 다면기, 인공지능(AI) 바둑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 운영 등 다양한 이벤트하며 제공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올해 화성시는 12월이면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100만 대도시가 되는 특별한 해이다. 특별한 해에 특별히 제5회 대통령배 전국바둑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이 더 의미가 있지 않나 생각한다" 라고 말했다. 이어 정시장은 "바둑의 묘미는 조그만 바둑판에 흙과 백을 놓으면서 세상의 이치를 깨닫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라며 "우리 선수단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주셔서, 제5회 나가서 제6회 쭉 뻗어나갈 대통령배 바둑대회가 더욱 의미가 깊고 더욱 성장해,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대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5회 대통령배 전국바둑대회는 화성시·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대한체육회가 후원하고, (사)대한바둑협회·(재)한국기원·화성시 체육회가 주최·주관했다. (화성방송, 화성일보, 뉴스팍, 원스텝뉴스 공동취재)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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