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는 9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대비해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 주재로 각 동장 및 방재단 대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10일 밤부터 11일까지 강한 바람과 비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동과 자율방재단에서 태풍의 피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개최되었다. 회의에는 18개 동 동장과 동 자율방재단 대표, 광명시 자율방재단장이 참석하였으며, 태풍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변 빗물받이 청소, 배수로 이물질 제거 및 정비, 옥외간판 및 현수막 등 낙하위험물 사전 점검 등 협조 사항 등을 논의했다. 김규식 부시장은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협업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자율방재단 등 관련 단체의 협조를 받아 예찰 활동을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광명시는 태풍에 의한 집중호우 및 강풍에 대비해 자율방재단 등 관련 단체와 함께 빗물받이 점검, 사전 예찰 등을 실시하고 태풍 피해가 예상되는 경우 긴급대응단 소집, 주민 대피 유도 등을 통하여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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