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수리산 도립공원 공원계획 변경용역 착수보고회 개최대야미 공공주택지구 개발로 인한 인구유입과 공원시설 및 관리운영 계획 수립
수리산의 자연생태적 가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연계한 상생 방안 연구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2023년 수리산 도립공원 공원계획 변경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의견이 반영된 원활한 용역수행을 당부했다. 27일(목) 오후2시 수리산도립공원 탐방안내소 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보고회는 수리산 공원계획의 타당성평가 및 용도지구변경, 공원시설 설치계획, 대야미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여건 변화를 반영한 공원시설 및 관리운영 계획 등이 보고 되었으며, 자연공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공원 용도지구 변경 등이 추가로 논의 되었다. 보고회에 참석한 성의원은 “수리산의 생태적 관광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반월천 및 반월호수와 연계한 생태자원 벨트화와 청소년수련시설등 숙박시설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지조성이 필요하다”며 “장기적으로 대야미 공공주택지구 개발로 인한 인구유입에 대비해 진입로 확충과 공용화장실 현대화 등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며 자족기능을 강조했다. 용역사 관계자는 “이번 연구 용역에서는 주민불편 해소방안과 효율적인 공원관리를 위한 민·관·단체로 구성된 협의체 구성을 검토하고 있으며 매생이골 자연환경조사를 비롯하여 의원님들이 제안해주신 생태관광 활성화와 체류형 시설계획 등 자문해 주신 여러 의견을 검토하여 연구를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수리산 도립공원의 관리 형태를 생태보전 위주의 관리에서 도민 친화적인 관리 방안으로 방향성 전환을 검토하고 있으며, 수리산 전체를 아우르는 둘레길 조성이나, 지역경제와 연계하는 상생방안 등 도립공원의 위상 정립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번 용역은 ㈜ 유신에서 진행하며 용역기간은 2024년 8월까지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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