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13일 시청 본관 상황실에서 동두천시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부시장, 관련 국장, 부서장, 업무 관련 팀장, 용역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최종보고, 질의응답, 당부 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지난 2021년 3월 착수해 올해 7월 말 준공 예정으로 동두천시 일원의 현장 곳곳을 조사해 토지이용현황과 동식물 분포 등 생태 특성을 조사했다. 또한 그 결과를 바탕으로 토지이용 및 피복도, 지형 주제도, 생태적 특성과 가치를 등급화한 평가도 등을 작성했다. 또한 작성된 지도에 따라 시는 각 지역의 자연환경 보전과 복원, 생태적 네트워크의 형성 등을 통해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 관리의 기초자료로 각종 토지이용, 개발계획의 수립과 시행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참석한 박상덕 부시장은 “용역사는 본 과업을 수행하는 데 우리 시에 산림이 많다 보니 과정이 녹록지 않았을 텐데 고생이 많았을 것 같다. 우리 동두천시만의 생태적 특성을 잘 반영한 실효성 있는 지도 구축으로 이후 도시개발과 자연보전의 균형을 이루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으리라 예상한다. 또한 나아가 궁극적으로 동두천시가 친환경 도시로 나아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도시관리계획 등 여러 정책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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