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동부대로 현장방문한 李 사장 추진사항 후속조치 점검 李 시장,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등 주요 현안사업 재차 강조 원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추가로 LH 측에 협조요청하기도 이권재 오산시장은 4일 오후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을 오산시로 초청했다. 이날 이권재 시장과 이한준 사장은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 중 하나인 오산시청 동부대로 고속화 사업 현장을 함께 방문했다. 이번 회동은 지난해 12월, 올해 3월에 이어 세 번째 만남으로, 경제도시 오산 시대를 뒷받침할 광역교통개선대책 조기 추진을 당부하기 위한 이권재 시장의 의지에서 비롯됐다. 이한준 사장은 이권재 시장의 요청사항인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 패스트트랙의 추진을 약속한 바 있으며, 이날 오산 방문을 계기로 추진사항 후속 점검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권재 시장은 동부대로 오산시청 지하차도의 올해 말 개통과 함께 대원 지하차도의 조기 개통에 힘써달라고 건의했다. 앞서 이권재 시장은 광역교통개선대책인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동부대로 연속화사업 △서부우회도로 △오산역 환승주차장 연결도로 및 대중교통 연계지원 △국지도 82호선 장지~남사구간 확장 △남사진위IC 서울방향 개설 △지방도 310호선 확장 △벌음교차로 임시 개통 △서울역행 광역급행버스(M버스) 신설을 줄곧 건의해왔다. 그 과정에서 ▲서부우회도로 가장교차로 구간 우선개통(2022년 11월 8일) ▲오산세교2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안 확정(2022년 12월 22일) ▲동부대로 오산시청 지하차로 2차로 우선개통(2022년 12월 31일) ▲서부우회도로 가장~초평동간 우선개통(2023년 6월 30일)의 결과를 순차적으로 냈다. 이권재 시장은 이에 더해 원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등 당면 현안에 힘써줄 것을 추가로 요청하기도 했다. 이권재 시장은 “여러 사정으로 상당 기간 오산시의 기반시설 공사가 지연된 만큼 앞으로도 패스트트랙 공정관리가 원만히 이뤄질 수 있도록 LH에서 각별히 신경을 써주시길 바란다”고 완곡히 부탁했다. 이한준 사장은 이에 “지연된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이 조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하는데 관심을 기울이겠다”면서 “오산시 원도심과 세교2지구가 균형잡힌 살기좋은 도시로 발전 할 수 있도록 LH차원에서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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