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 풍산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오는 26~28일 3일 동안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를 실시한다.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되는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은 풍산동 주민센터에서 2005년도부터 시작되어 10년동안 이어져 오고 있는 지역 내 인기 프로그램이다.

자원봉사 내용은 26일에는 호신술과 자기방어를 통한 학교폭력 예방, 27일에는 교통질서 지키기, 28일에는 스트레스와 자기관리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강의진행 후 캠페인 활동을 펼친다.
 
2005년부터 총 21여회 활동을 이끈 박상균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이러한 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위기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고 봉사의 참의미를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매번 교육을 신청하는 풍동고 윤OO 학생은 “단순히 자원봉사 점수를 획득하기 위한 것보다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내 몸과 마음을 다잡고 건강하게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풍산동 청소년지도협의회에서 청소년들이 더욱 건강하고 밝게 자라나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풍산동과 고양시의 발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으로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