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의장 주임록)는 19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6월1일부터 19일간 진행된 제302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하였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을 포함하여 조례안 27건, 동의 6건, 기타 12건 등 총 45건의 안건을 처리하였다. 특히, 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동, 광주도시관리공사, 광주시문화재단을 대상으로 6월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실시한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날카로운 질문과 더불어, 행정운영의 부적정한 사항을 지적하고올바른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등 대의기관으로써의 광주시 행정 발전에 기여하고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주요 감사 사항으로는 인사 및 감사행정 적정 운영실태, 재정집행 운영실태, 대규모 사업 추진실태, 각종 보조금 사업의 적정 운영 및 정산 실태 등을 집중 감사하였으며, “우기전 수해지역의 조속한 복구” 등 권고사항 218건과 "하천 관리부서의 문제점과 업무별 부서통폐합 등 조직개편”을 요구하는 조치요구사항 77건 등 총 295건에 대해 개선 및 처리를 요구하고, 16일 열린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최서윤)를 통해 행정사무감사결과보고서를 채택·의결하였다. 이번 조치요구 사항에 대해서는 2023년도 10월 6일까지 추진사항을 제출받아 제304회 임시회에서 보고토록 할 계획이다. 또한, 15일과 16일 양일간 진행한 "2022 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승인 건”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은채)를 통해 원안가결하였다. 2023년 행정사무감사결과와 2022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승인건은 19일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되면서, 19일간의 대장정이 모두 마무리되었다. 이에 주임록 의장은 “바쁜 일정 속에도 제1차 정례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신 41만 시민과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도 광주시 발전을 위하여 적극 행정을 추진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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