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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쓴 건전지 그냥 버리지 마세요”... 과천시, 폐전지‧종이팩 교환사업 확대 운영

6월 1일부터 확대 시행, 자원순환 활성화 및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

정태권 기자 | 기사입력 2023/05/23 [16:53]

“다 쓴 건전지 그냥 버리지 마세요”... 과천시, 폐전지‧종이팩 교환사업 확대 운영

6월 1일부터 확대 시행, 자원순환 활성화 및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
정태권 기자 | 입력 : 2023/05/23 [16:53]
“다 쓴 건전지 그냥 버리지 마세요”…과천시, 폐전지‧종이팩 교환사업 확대 운영
폐전지‧종이팩 교환사업 보상기준 낮추고 교환품목 확대
 
과천시는 현재 시행 중인 폐전지‧종이팩 교환사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6월 1일부터 교환기준은 낮추고, 교환해주는 품목으로 종량제 봉투를 추가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당초 과천시는 동주민센터에서 폐전지 10개당 새 건전지 2개로, 종이팩은 용량에 따라 35개에서 100개를 화장지 2개로 교환해줬다. 
 
앞으로는 폐전지 10개 또는 충전식배터리 1개당 새 건전지 2개 또는 종량제 봉투 10리터 2매로, 종이팩은 200㎖ 50개, 500㎖ 25개, 1000㎖ 15개당 화장지 2개 또는 종량제 봉투 10리터 2매로 교환해준다. 
 
단, 1인당 하루 최대 보상교환량은 보상교환량은 새 건전지 10개, 화장지 10개, 종량제 봉투 10매로 제한하며, 종이팩은 내용물을 비우고 깨끗이 씻어 말려야 교환이 가능하다. 
 
장근한 자원위생과장은 “폐전지와 종이팩은 고품질의 원료로 재활용될 수 있으나 회수율이 저조하다”라며 “재활용을 통한 탄소발생 저감과 자원순환 정책 활성화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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