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17일 문형동, 신현동, 능평동 일원의 생활하수 처리를 위해 추진한 오포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시는 오포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을 2021년 2월 시작해 지난 4월 마무리했다. 이 사업에는 국비 322억원, 도비80억원, 시비144억원 등 총 546억원이 투입됐다. 오포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증설 준공으로 1일 1만2000톤의 처리용량이 증가해 총 3만2000톤의 처리가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방류수역의 수질 개선 효과와 함께 지역 주민의 공중위생 향상에 기여할 것과 하수처리 용량 확보에 따른 광주시의 가치도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하수도 공급 확대를 통하여 시민들이 쾌적한 삶과 환경친화적인 도시 생활에 보다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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