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김용국, 이하 센터)가 5월 16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제12회 경기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이하 대회)’에 참석하여 경기도지사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본 대회는 경기도민 누구나 재난 상황에서 대처능력을 함양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매년 열리는 대회로 올해 제12회를 맞이했다. 이태원 참사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및 관심이 증가하였고 안산 다세대주택 화재 사고 관련해서 외국인 재난대처능력 함양과 안전문화 확산이 더욱 중요해진 상황 속에서 대회에 관한 깊은 관심과 열띤 참여가 이어졌다. 특히 2023년에는 전국 최초로 ‘외국인부’가 신설되어 경기도 내 많은 외국인팀들이 함께 했다. 센터도 용인소방서와 함께 협력하여 대회를 준비했다. 김용국 센터장은 “외국인주민은 내국인과 비교해서 위급상황에 적절하게 대처하는 것이 더욱 어렵다. 이들이 안전사각지대에 방치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더욱 고취시키고자 참석을 결정하였다.”고 이번 대회 참석의 취지를 밝혔다. 대회참가자 중인 한 명인 말리크(우즈베키스탄 출신)는 “짧은 기간 동안이지만 모두들 열심히 준비했기에 상을 받아서 더욱 기쁘다. 이런 좋은 기회를 마련해준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와 용인소방서 관계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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