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3일 의왕시 고천체육공원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두발로 Day’ 행사가 열렸다. 현대로템(주)과 (사)의왕시새마을회의 공동 주관주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두발로 Day! 모두의 미래를 위한 발걸음’이라는 주제로, 시민사회에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 및 기업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의지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의왕시와 현대로템(주), (사)의왕시새마을회는 의왕시의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서로 협력하여 탄소중립 실천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선언했다. 참여자들은 간단한 스트레칭 후 고천체육공원을 출발해 산들길 3구간을 지나 오전저수지에 도착해 다시 고천체육공원으로 돌아오는 약 5km 코스를 걸었으며, 걷기 행사와 함께 ‘의왕교육지원청 분리 신설’ 홍보와 의왕시지속가능협의회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도 함께 이뤄졌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우리시를 대표하는 기업 중 하나인 현대로템에서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적극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두발로 Day가 의왕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시민들의 기본 생활 습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과 기업,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두발로 Day는 가까운 거리 걷기 생활화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하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 활동으로, ESG 경영 목표가 있고 탄소중립 실천의지가 있는 단체, 기관, 기업이 주관주최하여 매월 릴레이 행사로 추진된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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