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삶의 질 세계 100대 도시’ 기반 마련을 위해 1월 15일~2월 28일 광역·기초자치단체 68곳을 찾아가 우수 정책과 정부 3.0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한다. 벤치마킹은 성남시 58개 부서별로 이뤄져 각 자치단체의 우수 정책과 사례를 배워 시정 접목 여부를 가린다. 부서별 벤치마킹 내용은 ▲공보관실=부산시의 SNS를 통한 시민 여론 수렴 방법 ▲재난안전관=서울시의 안전체험센터 건립 ▲사회복지과=서울시의 주거복지 정책 ▲가족여성과=안양시의 여성친화 도시 추진책 ▲보건위생과= 대구시의 의료관광사업 ▲행정지원과=서울시의 야외 영화 상영 ▲자치행정과=부산시의 마을 만들기 모델 개발 ▲정보정책과=서울시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과학 행정 ▲일자리창출과=대구시 달서구의 미취업 청년 대상 중소기업 취업 지원 사업 ▲세정과=안산시의 지능형 징수율 향상 시스템 ▲분당구보건소=서초구보건소의 금연환경 조성 사업 ▲수도시설과=부산시의 고도 정수 처리 시설 ▲평생학습과=안산시의 평생학습도시 정책 등이다. 이 가운데 부산시의 SNS를 통한 시민 여론 수렴, 서울시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과학 행정은 정부 3.0 우수 사례로 꼽힌다. 성남시는 오는 3월 9일 간부회의 때 부서별 우수 정책 벤치마킹 결과 보고회를 한다. 타 시·군의 우수 정책 도입 여부는 오는 4월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수렴한 뒤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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