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24~25일 백학자유로리조트에서 제1회 2023년 한탄강 지질공원해설사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자체 연합형 지질공원인 한탄강 지질공원을 구성하는 경기도‧강원도‧연천군‧포천시‧철원군이 공동 주최했으며 각 지자체 소속 한탄강 지질공원해설사들과 관련 전문가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24일에는 지자체 지질공원해설사의 단합을 위한 팀 빌딩 프로그램을 통해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대한 안정감과 소속감을 도모했다. 이어 전국 지질공원해설사 대회 대표를 선발하기 위한 한탄강 지질공원해설사 활동사례 경연대회가 진행됐다. 6팀이 나와 겨룬 경연대회 결과로 대상은 ‘연천, 평화를 갈망하다’를 발표한 윤수정 해설사팀, 최우수상은 ‘지질과 예술’을 발표한 윤중덕 해설사팀, 우수상은 ‘한탄강을 지키기 위한 우리들의 노력’을 발표한 김명희 해설사팀이 수상했다. 25일에는 참가자들이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예비 지질명소인 호로고루와 고랑포구 역사박물관, 경순왕릉 등을 탐방하며 처음으로 개최된 한탄강 지질공원해설사 한마당을 마무리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한탄강 지질공원을 위해서 활동하는 지질공원해설사간의 친목과 소속감을 고양하고,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서의 발전을 꾀할 수 있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매년 개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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