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이하 “HU공사”)는 16일 안전하고 편리한 공영버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통합관리시스템과 안전운전인증 프로그램 등을 도입해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HU공사는 화성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정브리핑을 통해 2023년 주요 추진 내용으로 ▲공영버스 통합관리 시스템 도입 ▲도로교통공단의 안전한 운전 인증 프로그램 도입(안전 인증 취득) ▲ 신규 간선 교통망 확충, 향남역-지제역 간 신규 시내버스 노선 10대 개통 ▲공영버스 운수직 채용 안정성 확보 등 공영버스 효율화 방안을 발표했다. 화성시는 공영버스 운영 현황으로 4개의 차고지(전곡차고지,향남차고지, 남양차고지, 동탄차고지) 로 시내버스, 마을버스 34개 노선을 운영하고, 전체 66대의 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관내 교통 취약지역 및 신도시 택지개발 지역 등 교통 취약 지역에 대중 교통을 공급하려고 마을버스를 운영중이다. 교통 취약 마을 버스 노선은 24개 노선으로 신도시 택지지구에는 31개 노선, 산업단지에는 16개 노선을 운영되고 있다. HU공사는 먼저 클라우드 기반의 공영버스 통합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업무 처리 신속성을 향상 시킨다고 밝혔다. HU공사는 공영버스 통합관리시스템 도입으로 배차시간 및 휴게시간, 노무 및 자재 관리 등 관련 업무를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성을 높여 운영 할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HU공사는 도로교통공단의 안전운전인증 프로그램을 통해 공영버스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HU공사는 이를 통해 차고지별 우수승무원을 선발함으로서 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 것은 물론 교통법규 준수와 친절도 향상으로 공영버스의 긍정적 이미지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고있다. HU공사는 또 공영버스 승무원의 안정적 채용기반 마련을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운전자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채용자격기준을 확대해 만60세 이상 승무원에 대해 촉탁직 제도 등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승무원 부족으로 인한 차량 결행 방지와 지역간 대중교통망 확충을 위해 시행되며 올해는 80명의 승무원을 신규로 채용하여 연말까지 총 95대의 공영버스 운행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올해 7월 향남역 평택시 지제역을 연결하는 신규 시내버스 노선 10대를 개통해 화성시 서부권 신규 노선 개통 및 하반기 공항버스 증차로 교통 불편을 대폭 해소하는 등 화성시가 메가시티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망 확충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근영 HU공사 사장은 “안전운전인증을 기반으로 믿고 타는 공영버스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올해에는 공영버스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향남역~지제역 신규 노선 개통 등을 통해 화성시 민선 8기 슬로건인 ‘내 삶을 바꾸는 희망 화성’이 될 수 있도록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공영버스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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