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취약계층 200가구를 대상으로 가스안전장치인 ‘가스타이머 콕’을 무료로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스타이머 콕 설치 지원 사업은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중부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진행한다. ‘가스타이머 콕’은 가스레인지 등의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자가 설정한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가스밸브를 차단하는 장치이다. 가스레인지 사용 중 깜박하고 밸브를 잠그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화재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65세 이상 독거노인 및 고령자 가구, 장애인, 치매자 또는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독거노인 및 고령자 가구, 장애인, 치매자이며 신청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가스타이머 콕 설치사업을 통해 2016년부터 2022년까지 1,514세대에 설치했다. 앞으로도 가스타이머 콕 보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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