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기형 의원 3차 지역 경제 활성화 간담회 개최교육시설은 해당 지역의 기술과 자재로 건설되는 것이 순리
이기형 경기도의원(건설교통위 부위원장 / 김포4)은 1월 31일 ‘가칭)운양1초·중학교’와 ‘가칭)운일고등학교’신축공사에 대한‘교육청 발주사업 지역경제활성화 촉진을 위한 3차 간담회’를 열었다. 2021년 3월과 5월 두 차례의 간담회와 동년 12월 정책토론회에 이어 1년여 만에 개최된 간담회는 김포지역 신설학교 현장을 방문해 시공사와 지역건설산업체 간의 상호 면담을 추진하기로 한데 따른 후속 실무면담 성격이다. 지역 건설관련 경제단체는 ‘경기도 내 교육현장은 신도시의 개발에 따른 각급학교의 신설과 증축 및 개보수 공사가 31개 시·군에서 꾸준히 어어지고 있으나, 지역 건설업체 및 자재 생산업체의 참여는 미비하다.’는 목소리를 내왔다. 금번, 간담회에는 이기형의원을 비롯해, ‘김포교육지원청’, ‘김포시청’, ‘김포시전문건설협회(회장 박성철)’, ‘김포시상공회의소(회장 이규식)’, ‘김포시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이정석)’ 등 관공서 및 유관 단체와 함께 ‘가칭)운일고등학교’와 ‘가칭)운양1초·중학교’의 시공사인 ‘KBI건설(주)’, ‘㈜조은아이건설’ 현장소장이 참석했다. 지역 건설 관련 경제인들은 간담회의 지속 개최를 반기며, 신설 학교 현장에 대한 지역의 전문건설업체 참여를 위한 기회 확대와 함께, 김포지역의 우수한 자재가 사용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 해 줄 것과 여성 기업인에 대한 참여 배려 등을 교육청과 시공사에 요청했다. 관내 학교 건설공사에 있어서 김포지역 건설기업인이 주장하는 강점은 근거리에 위치해 우수인력의 현장 배치와 자재의 조달이 용이 하고, 준공 후 각종 하자처리도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으며, 신뢰성 있는 우수업체가 많다는 것이다. 답변에 나선 김포교육지원청은 관내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참여 독려를 밝혔고, 원거리에 위치한 원수급자인 건설사는 ‘김포지역 학교 신축현장 위한 전문 건설 업체를 지역에서 찾는데, 애를 먹던 차에 간담회를 통해 도움을 받게 될 것을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이의원은 ‘김포교육지원청은 경기도 내 25개 교육지원청 중 지역건설산업에 대한 참여 독려 실적이 매우 우수한 기관이라며, 깊어진 경제위기 속에서 신설 학교 현장의 지역건설산업체 참여 독려가 더욱 절실하다.’고 말하고, ‘해빙기 이후 학교 신축공사별 현장간담회를 추가 개최하여, 관내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분기 및 현장별 관내 업체에 대한 하도급 실태 및 자재 사용현황 등을 챙기고, 신설 학교가 적기에 개교 될 수 있도록 시공업체에 대한 행정적 지원과 배려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가칭)운일고등학교’는 김포시 장기동 1886-3 (김포한강신도시 내)에 들어서며, 37학급(특수1)규모로 부지비와 시설비 376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며, 2024년 3월 개교가 추진되고 있다. ‘가칭)운양1 초·중 병설학교’는 김포시 운양동 999에 들어서며, 유치원 3학급, 초등 19학급(일반18, 특수1), 중학교 25학급(일반24, 특수1) 총 47학급 규모로 부지비와 시설비 495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며, 토지매입 난항으로 개교가 1년 지연되어 2024년 3월 개교가 추진된다. ‘가칭)운일고등학교’와‘가칭)운양1 초·중 병설학교’개교 시 김포지역 과밀학급 해소 효과가 기대되며, ‘김포시고교평준화’도입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 한편 2025년 개교가 추진 중인 김포시 구래동 6875-4번지의‘가칭)양산고등학교’는 37학급(일반 36, 특수 1)규모로 올해 실시설계 준공과 시공사 선정을 거쳐 연말 착공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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