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궁내동은 2023년 설명절을 맞아 상생과 협력을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궁내동통장협의회 등 궁내동 7개 직능단체 위원들은 19일 군포역전시장을 방문,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작은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점심식사 및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며 시장상인들과 온정을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궁내동 위원들은 삼삼오오 모여 제각기 고기, 제수용 과일, 떡, 채소 등 다양한 물품을 보따리 가득 담으며 명절 분위기를 만끽했다. 이택련 궁내동통장협의회장은 “이번 설명절에 많은 분이 전통시장을 이용해 시장 상인들이 어려운 상황을 헤처나갈 수 있도록 이번 방문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궁내동 위원님들도 오늘을 계기로 전통시장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7월 궁내동통장협의회와 군포역전시장상인회 간 체결됐던 상생협력 협약의 성실한 이행을 위하여 개최된 것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라는 협약의 취지를 극대화하고자 행사의 참여 대상을 궁내동 전체 직능단체로 확대․추진됐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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