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23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에 참여하세요농업 관련 경영 및 기술지원…안정적인 환경 조성 고소득 창출 기대
수원지역 농가들이 기후변화에 대응해 고품질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친환경 농산물로 고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수원시가 농업기술을 보급한다. 수원시는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관내에 거주하는 농가 및 단체를 대상으로 ‘2023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올해 보급되는 농업기술은 벼 디지털농업 생력방제, 화훼재배 최적환경 조성, 과채류 안정생산 기술보급, 경영개선 컨설팅 농가 시설개선 지원, 친환경 블루베리‧포도‧딸기‧토마토‧채소 육성 등 총 9개 사업이다. 올해 신규사업인 ‘벼 디지털농업 생력방제’는 벼농사에 드론을 활용하는 기술이다. 디지털 영농기술을 활용해 병충해 피해를 조기에 예방할 수 있도록 방제용 드론 및 부속자재 구입을 지원한다. ‘화훼재배 최적환경 조성’은 시설하우스에 보온커튼과 관수시설 등을 설치하고, ‘과채류 안정생산 기술보급’은 작목 특성에 따라 저설 또는 고설 베드를 설치해 비료를 물에 녹인 배양액으로 작물을 재배하는 양액재배시스템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현재의 경영 상황을 진단‧분석해 처방하는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영개선 컨설팅 농가 시설개선 지원’과 블루베리, 포도, 딸기, 토마토 등 작목별로 친환경 약제와 농자재 등을 보급하는 사업도 추진된다. 참여할 농가는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2023 농업기술보급 사업 신청 안내’에서 내려받거나 수원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한 뒤 관련 서류를 지참해 농업기술과 기술보급팀(수원시 권선구 온정로 45)으로 방문하면 된다. 수원시는 사업추진에 필요한 사항을 조사하고 농업산학협동심의를 거쳐 각 시범사업에 참여할 농가 또는 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현장 중심 기술보급으로 농업인의 소득을 증대할 수 있는 기술보급사업에 농업인들이 관심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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