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노인복지관은 2022년 연말을 맞이하여 지난 28일, 중앙시장 상인회와 함께 지역주민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중앙시장이 주관해 지역주민 및 어르신 500여명에게 무병장수와 풍요의 상징인 떡국을 무료로 제공하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또한 중앙시장 상인회에서 떡국떡과 고삼농협의 한우곰탕을 같이 판매해 수익금을 안성시노인복지관에 후원했다. 안성시노인복지관은 전달받은 수익금을 2023년 설 즈음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명절음식과 생필품을 전달할 때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억한 중앙시장 상인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주민들과 함께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고자 상인회 분들과 뜻을 모아 떡국을 준비했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온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안성시노인복지관장은 “모두가 어렵고 외로운 시기에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는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중앙시장 상인회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중앙시장 상인회 회원들과 안성시노인복지관 직원 10여명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데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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