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금광면새마을부녀회, ‘농업인 직거래 김장시장’을 열다김장철 맞아 지역 농업인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직거래장터 운영
안성시 금광면새마을부녀회(회장 안효순)는 지난 8일, 2022년 농업·농촌 통합 판촉홍보 행사인 ‘농업인 직거래 김장시장’을 열었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공모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금광면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농업인과 소비자의 상생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지역 농가 16곳이 참여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직거래했다. 특히,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이해 진행된 행사인 만큼 배추, 무, 고춧가루, 생강 등 김장에 필요한 재료를 주력으로 판매했으며, 판매농가에서는 김장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이 농산물을 현장에서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시식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김장재료 외에도 참기름, 된장, 과일, 찹쌀 등 참여 농가별로 상이한 제품을 선보여 다양한 물품의 직거래가 이뤄졌으며, 소비자들은 신선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함으로써 소비자와 생산농가 상호가 만족하는 장터로 꾸며졌다. 더불어, 이날 행사장을 방문해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증정품이 제공돼 구매자들의 몸과 마음이 풍성해졌으며, 장을 보며 즐거워하는 소비자들로 인해 장터는 더욱 활기를 띠었다. 안효순 금광면새마을부녀회장은 “행사에 참여해 장터를 풍성하게 만들어주신 지역 농업인분들을 비롯하여 행사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지역 농업인들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다양한 행사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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