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뷰

고양특례시 한류천 수질 개선 힘써

친환경 수질정화 시스템으로 한류천 하천수 2~3등급 유지

박병준 기자 | 기사입력 2022/11/08 [13:57]

고양특례시 한류천 수질 개선 힘써

친환경 수질정화 시스템으로 한류천 하천수 2~3등급 유지
박병준 기자 | 입력 : 2022/11/08 [13:57]
고양특례시 한류천 수질 개선 힘써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친환경 수질정화 시스템으로 한류천 수질 개선에 힘쓴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 고양시는 일산동구 장항동 한류천의 수질을 2~3등급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8일 전했다.
 
일산동구 장항동에 위치한 한류천은 상류 우수관에서 유입되는 오염물로 악취 등 수질관련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하천이다. 특히 올해 3월에는 오수 유입으로 물고기 폐사 및 녹조가 발생해 고양시는 수질 정화를 위해 황토 1톤을 뿌리고 이산화염소 소독을 실시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고양시는 한류천 수질 개선을 위해 다양한 조치를 시행했다. 작년 7월부터는 EM(유용미생물)발효액 약 140톤과 EM흙공 1,000여 개를 하천에 투여하고 지속적으로 하천 저면을 청소해 바닥에 퇴적된 오니를 제거했다.
고양특례시 한류천 수질 개선 힘써
또한 친환경 수질정화 시스템인 나노버블발생장치를 운영하고 매일 1,000톤의 호수공원수를 한류천으로 유입하고 있다. 그 결과 한류천은 환경정책기본법 하천 생활환경 기준 2~3등급의 수질을 유지하고 있다.
 
고양시 공원관리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맑은 하천과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
메인사진
고양시 3개구 보건소, 2023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평가 ‘3관왕’ 달성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