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미숙 의원, “경기도 산업단지 ESG경영 및 노후산단 지원대책 조속히 마련해야”경기도 산업의 최전방을 담당하는 경과원, 노후산단에 대한 통계조차 마련 안해
세계적으로 ESG경영 확산중이나 경과원은 관련 지원책 수립 전무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신미숙(더불어민주당, 화성4) 의원은 4일(금) 오전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노후산업단지 지원 대책과 ESG 경영지원, 낮은 여성임원 비율에 대한 문제를 지적했다. 신미숙 의원은 “경기도에서 산업의 최전방을 담당하는 경과원에서 산업단지 현황분석은 구체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나 조성된지 20년 이상 지난 노후산업단지에 대한 방향성 수립과 분석지표 마련 등 종합지원대책은 부실한 상황”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신미숙 의원에 따르면 경과원은 현재 노후산업단지 지원계획의 부재로 인해 노후산업단지 수조차 정확히 파악하고 있지 않으며 구체적인 사업안 또한 마련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대해 신미숙 의원은 “노후산업단지가 경기도를 비롯한 국가 관심사항인 만큼 기존 노후산업단지에 대한 전략 및 지원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또한 신 의원은 산업단지 ESG 경영지원에 대한 성과자료가 작년과 동일함을 지적하며 어느 부분에서 ISO 인증을 취득했는지 물었으나 제대로 된 답변을 듣지 못했다며, “최근 탄소중립으로의 전환 등 ESG 경영의 확산으로 산업단지의 RE100 참여가 요구되고 있지만 경과원은 ESG 경영 지원지침을 제대로 마련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신미숙 의원은 경과원의 작년 행정감사 지적사항 중 낮은 여성 임직원 비율에 대한 지적 이행사항을 물으며 “경과원의 전체 직원 중 여성이 45%를 차지해 낮지 않은 비율이지만 아직도 여성임원 비중이 낮은 상황”이라며 경과원 내 여성관리자 비율을 조속히 높일 것을 촉구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