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초월읍은 지난 7일 제26회 노인의날을 기념해 올해 100세를 맞은 장수 어르신 4분께 장수지팡이(청려장)과 대통령 축하 서한을 전달했다. 어르신들에게 전달된 청려장은 명아주 풀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우리나라는 통일신라 때부터 조선시대까지 여든 살이 넘으면 임금님이 내린다하여 조장(朝杖)이라 하고 하사해 예우했다고 한다. 이날 청려장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대통령 축하서한 카드를 손에 꼭 쥐고 연신 함박웃음을 지으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이와 관련 구정서 읍장은 “사회를 위해 헌신하시고 건강하게 100세를 맞이하신 어르신들께 존경을 표한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쾌적한 마을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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