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오포능평어린이집 한상미 원장과 원생들이 폐자원 수거에 동참해 탄소중립을 실천했다. 오포능평어린이집은 27일 능평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우유팩 10㎏과 폐건전지 1천여개를 수거해 전달했다. 이에 능평동은 우유팩 1㎏당 10L 종량제봉투 2장, 폐건전지 10개당 새 건전지 1세트로 교환, 종량제봉투 20장과 새 건전지 100세트를 전달했다. 한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모은 우유팩과 폐건전지를 종량제봉투와 새 건전지로 교환받음으로서 환경을 사랑하고 자원 재활용의 가치를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박진호 동장은 “폐자원 교환사업에 참여하고 나눔을 실천해 준 오포능평어린이집 선생님과 아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비롯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환경보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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