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철)은 박달중학교의 설립의 명분을 강화하고 만안구 학교의 불균형 배치로 점차 심화되는 학교 간 교육여건 불균형 문제 및 원거리 통학에 따른 학생들의 고충을 빠르게 해소하기 위해 설립에 대한 명분을 강화하여 2015년 1월 중 교육부 중앙투융자심사 재상정을 추진 할 예정이다. 최근 학생수 급감으로 만안구 전체 학급수가 줄어들고 있음에도 만안구 상부(석수동)에 위치한 안양중학교와 연현중학교는 지속적인 교실 수 부족으로 안양서여자중학교(학생수 178명, 7학급)과 신안중(377명, 18학급)은 갈수록 소규모화 되어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으로 소규모학교 통합 및 박달중 설립을 통해 만안구 내교육환경 불균형을 해소가 시급한 상황으로 서여중과 신안중의 통합을 통해 적정규모의 창의지성형 혁신학교로 탈바꿈하도록 두 학교의 통합 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학부모 협의회 및 설명회를 추진하였으며, 2014년 12월 두 학교의 통합에 학부모 및 학생들의 83%가 찬성하는 등 전체적인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어 적정학교 육성 및 원거리 학생 균형배치를 위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만안구 중학군(9개교)은 학생수용 계획에 따른 학교신설 요인이 발생하지 않아 추가로 학교설립은 불가한 상황으로 박달중 신설을 위해서는 소규모 학교 통합이 전제되어야 하며, 국방부 및 지자체 등 유관기관의 시설복합화 및 설립비 일부 예산지원 등 적극적인 협조가 있을시 교육부의 투자심사가 유리해질 수 있음으로 유관기관의 협조를 적극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명분을 강화하여 2015년 1월 중 교육부 중앙투융자심사 재상정을 추진 할 예정으로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고충해소와 소규모학교 교육 정상화를 동시에 해결하고 모두가 공감하는 발전적인 안양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교육청은 물론, 국방부 및 지자체, 주민, 학부모 등 전체가 박달동 학교설립에 동참하여 줄 것을 호소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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