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재성 의원, ‘동네의원 활용 치매조기검진사업 도입 제안’ 5분 자유발언치매조기진단 접근성 강화 위하여 동네의원 활용 치매조기검진 사업 필요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은 21일 제363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네의원을 활용한 치매조기검진 사업을 제안하고 도내 시ㆍ군 확대를 위해 경기도가 적극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명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현재 보건의료분야 이슈 중 가장 긴급하고 절실한 치매조기진단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ㆍ확대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의 지원을 요청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2030년에는 국내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10%가 치매를 앓을 것”이라며 “치매는 조기발견과 조기치료가 매우 중요하나 조기검진을 각 지역 보건소에 설치된 치매안심센터에서만 국한하여 추진하다보니 치매조기검진이 활발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고 현실을 지적했다. 또한 명 의원은 치매선별 검사자에게 본인부담금을 지원하고 동네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넓은 검사 인프라를 구축한 고양시의 ‘동네의원을 활용한 치매조기검진 사업’을 모범사례로 설명하며 ▲ 1차 의료기관인 동네의원과 협력을 통한 치매조기검진 접근성 제고 및 넓은 인프라 확보 ▲ 동네의원 활용 치매조기검진 사업의 도내 시ㆍ군 확대 추진을 위한 경기도 차원에서의 적극적 대응 촉구를 내용으로 하는 두 가지를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명 의원은 “치매조기진단 사업이 빠른 시일 내에 일상 생활권으로 확대되어 노인분들께서 더 이상 치매로 인해 일상이 파괴되지 않아야 한다”며 “지역주민의 요구에 맞는 치매복지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경기도와 논의할 것”라고 밝히며 5분 발언을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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