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미용사회 광주시지부는 지난 14일부터 관내 연매출 4천800만원 이하의 영세 미용 영업주 60명을 대상으로 ‘신기술 교육 및 경영컨설팅’을 3기로 나눠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실시하는 이번 교육에는 각종 대회 등을 통해 기술력이 입증된 베테랑 헤어 디자이너가 최신 트랜드(유행)를 반영한 커트, 펌, 붙임머리 등 미용 기술을 3주에 걸쳐 실습 수업한다. 특히, 실습과 함께 매출 증가를 위한 미용업소 운영 전략, 성공 미용업소의 경영 노하우도 알려준다. 신기술 교육은 기수별 20명씩, 1기는 9월 14일~9월 29일, 2기는 10월 10일~10월 27일, 3기는 11월 중 경안동 소재 대한미용사회 광주시지부 교육장에서 매주 2회씩 4시간 동안 진행된다. 미용 서비스의 다양성과 빠르게 변화하는 트랜드에도 경제적 부담이나 혼자 영업하는 가게를 비울 수 없어 기술 향상 교육을 접하지 못하던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방세환 시장은 “올해 처음 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시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으로 소규모 미용영업자들의 경쟁력이 향상돼 매출 증대로까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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