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옥주 의원, 「사강시장 일대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관련 2차 간담회」 성료사강시장 침수 원인조사 결과보고 및 대응 현황과 예방대책 점검
송옥주 의원“주민 의견과 현장 상황을 충분히 반영하여 원인조사를 수행하고, 유사사례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경기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국회 국방위원회)은 9월 13일(화) 오후 3시, 송산면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사강시장 일대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관련 2차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는 지난 7월 15일 있었던 1차 간담회에 이어 사강시장 침수의 원인을 규명하고 화성시와 한국수자원공사의 대응과 피해 보상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송산면 이장단을 비롯한 주민대표, 화성시, 한국수자원공사 송산사업단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하였다. 간담회에서는 강신익 한국수자원공사 송산사업단장이 사강시장 침수 원인조사 용역 결과를 발표하고 이성원 송산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위원장 등 송산면 주민대표의 수해 현장 상황 및 원인 분석 발표, 이관열 화성시 하수과장과 손준호 재난대책팀장을 비롯한 화성시 관계자가 수해 대응 및 피해 보상 현황과 예방대책을 보고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국수자원공사의 원인조사 용역 결과 발표와 관련하여 용역 진행 과정에서 현장 상황이 충실히 반영되었는지, 봉가천 횡단가도 설치가 수해 발생에 끼친 영향이 얼마인지에 대해 열띤 토론이 있었다. 화성시에서는 지난 8월 경기도 소상공인 지원금과 자체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피해 보상 현황을 발표하였고 봉가천 준설 및 실시간 수위 모니터링과 수해 발생 시 경보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재발 방지 대책을 발표하였다. 또한 현재 수해 원인 검증을 위해 용역사업을 진행 중이며, 추후에 있을 3차 간담회에서 결과를 보고하기로 하였다.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사강시장 외 농지의 경우 수해 피해 신고 절차에 대한 안내가 부족하여 피해 집계에서 누락되는 등 사유로 재난지원금이 충분히 지급되지 않아 추가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건의하였다. 향후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 주관으로 화성시와 한국수자원공사 송산사업단과 송산면 주민 간의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하고 이번 수해 관련 피해 보상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송옥주 의원은 “한국수자원공사의 수해 원인조사 용역 결과가 주민이 만족할 만한 수준이 아니라는 의견이 많다”며 “주민 의견이 충분히 포함되고 당시 현장 상황을 반영하여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하였으며, 화성시에 대해서는 “사강시장과 같은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수해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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