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자율방재단 등 14개 안전활동 단체장과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지역사회 안전 및 재난예방 활동에 시민참여를 높이고 민·관 안전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는 지난달 전국 최초로 제정된 「부천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사회단체 참여 및 지원 조례」를 근거로 한다. 협의회는 지역사회의 안전활동에 대한 사회단체 참여 및 지원, 재난예방과 피해복구를 위한 사회단체 활동, 지역 안전을 위한 연계사업과 봉사활동 지원 등 각종 안전시책과 사업에 대한 협의·심의 및 자문기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 날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각 단체별 활동상황에 대하여 설명하고 지역 안전과 시민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다양한 안전사업을 전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협의회 위원장인 김만수 부천시장은 “민선6기 출범이후 경찰서와 함께 다양한 안전시책을 추진한 결과 부천시가 시민 치안 체감안전도 1위가 된 것을 매우 기쁘고 고맙게 생각한다”고 치하했다. 또한 “오늘날의 재난은 발생빈도가 높고 복합적이어서 기관 간 협조와 시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활동 단체와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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