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정 교육감 ‘범 도 협의체’통해 문제해결해 나갈 것 이재정 교육감은 24일, 2015년도 예산안을 의결한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의회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 교육재정이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는 원인은 경기교육의 규모에 맞지 않는 교부금 배분과 교원 정원 배정이라는 구조적 문제에 원인이 있다”고 지적하며, 학생 1인당 교육비가 2013년도 교육비특별회계 결산기준 16개 타 시・도교육청 평균 736만원보다 무려 182만원이 적은 554만원에 불과해 전국 최하위인 사실을 사례로 제시했다. 또한 경기도 교육재정위기의 근본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범 도 차원의 공동대응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앞으로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의회, 경기도청, 교육시민사회단체, 제 정파 등이 함께 협의하는 ‘경기도 교육재정위기 타개를 위한 범 도 협의체’ 구성을 제안한다”며, “이 협의체를 통해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찾아 경기교육재정이 대한민국 누구라도 공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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