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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온실가스 103,901톤 감축했다

기후변화대응정책 이행점검 중간보고회 개최

박병준 기자 | 기사입력 2022/09/08 [11:42]

고양특례시, 온실가스 103,901톤 감축했다

기후변화대응정책 이행점검 중간보고회 개최
박병준 기자 | 입력 : 2022/09/08 [11:42]
고양특례시, 온실가스 103,901톤 감축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7일 고양시청 평화누리실에서 ‘2022년도 기후변화 대응정책 이행점검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중간보고회 결과 시가 103,901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양시는 환경정책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실제 온실가스 감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2020년부터 ‘고양시 기후변화 대응정책 이행평가 및 감축효과 분석 용역’을 추진해왔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2022년도 상반기 고양시 기후변화 대응정책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향후 온실가스 감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됐다.
 
중간보고회에는 한창익 기후환경국장과 손동숙 환경경제위원장, 민간위원 등 총 11명이 현장 참석하고 38개 관련 부서의 담당자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고양시는 건물, 수송, 폐기물, 농축산, 토지, 대응기반 등 6개 부문에서 2030년까지 온실가스 총 225만8천 톤을 감축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총 74개 세부사업을 실시해 온실가스 163,821톤을 감축할 계획이다.
 
이행점검 결과, 시는 6월 말 기준 103,901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해 2022년 감축목표 대비 63.4%의 온실가스를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이행하여 2050년 탄소중립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겠다.”고 밝히고 “사업 추진이 지연되었거나 감축량 산정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지표를 보완해 하반기 온실가스 시행계획에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는 시민이 탄소 절감을 실천하면 지역화폐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고양탄소지움카드를 전국 최초로 발급하는 등 다양한 기후행동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탄소중립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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