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추석 명절 대비 상수도 비상대책반’을 수립․운영한다. 상수도 비상대책반은 이번 달 8일부터 13일까지 추석 명절 기간 상수도 누수, 수도계량기 파손 등 상수도 시설물 비상사고에 대비해 담당 공무원을 포함한 대행업체 116명이 24시간 교대로 비상 연락망 체계를 구축한다. 앞서 고양시는 추석 명절을 대비하여 지난달 22일부터 31일까지 상수도 시설물 36개소에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자동제어시스템 ▲기계·전기 설비 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 ▲시설물 운영상황과 안전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수리가 필요한 경우 즉시 조치해 연휴 기간 동안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 대비 상수도 비상대책반 수립․운영으로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하며 “각 가정과 사업체에서는 물 수요 급증이 예상되는 추석 명절 기간 동안 물 절약을 생활화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상수도 누수 및 계량기 파손 등 상수도 관련 민원 불편사항 발생 시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 비상대책반 상황실로 연락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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