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축소 운영되었던 생존수영교실 활성화 기지개 지역 수영시설 부족으로 인한 생존수영 실습 어려움 해소 전문강사에 의한 체험형 생존수영 실습으로 수상 안전사고 대처능력 향상 기대 경기도 화성 소재 화성매송초등학교(교장 김현익)는 8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한달간 찾아오는 이동식 생존수영교실을 운영한다.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수영장이 없는 농어촌 지역에 거점학교를 지정하고 이동식 수영장을 설치 운영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이론수업 위주로 운영되었던 생존수영교실을 본격적인 실습 중심으로 운영한다. 학생들은 에어돔 형태로 제작, 설치된 이동식 실내 수영장에서 수상안전교육, 물에 뜨기, 수영 기능 익히기, 응급처치 등 각종 생존 기능을 단계적으로 배울 수 있게 됐다. 전문 수상 안전요원과 수영강사로 이루어진 강사진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수상안전교육과 수영교육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활동을 위해 교육지원청 담당 주무관이 수시로 수질관리 및 제반 안전시설을 점검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한다. 이동식 생존수영교실을 체험한 3학년 한○○ 학생은 “우리 학교만을 위한 단독 수영장에서 친구들과 함께 생존수영도 배우고 물놀이도 할 수 있어 정말 신나고 재미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현익 화성매송초등학교 교장은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는 수영시설이 부족한 학생들을 위해 이동식 수영장을 제공해 생존수영교실을 운영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학생들이 생명과 안전을 스스로 지키는 방법을 배워 수상 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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