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립하안종합사회복지관, 건강한 웰다잉 문화를 위한 1-3세대 통합 프로그램 '어르신 자서전 프로젝트 “피고지는 날들” '하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란)은 2022년 8월 17일(수)부터 건강한 웰다잉 문화를 위한 1,3세대 통합 프로그램 어르신 자서전 프로젝트 “피고지는 날들”을 진행하였다. 이번 어르신 자서전 프로젝트 “피고지는 날들”은 어르신이 온전한 주체가 되어 자기 삶의 발자취를 정리하고, 죽음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킴으로써 성공적인 노년기의 자아통합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웰다잉 전문교육과 자서전 제작으로 구성하였다. 특히 어르신 자서전 제작의 경우 3세대 청소년,청년들이 “러닝메이트”가 되어 자서전을 함께 제작함으로써, 1,3세대 간의 교류를 활성화시켜 노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강화하는 프로젝트이다. 어르신 자서전을 제작하기에 앞서 건강한 웰다잉 인식의 확대를 위해 8월 17일, 24일, 31일(매주 수요일)까지, “웰다잉 전문 교육”(강사: 윤덕희 박사(전, 숭실대학교 겸임교수))이 3회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8월 17일에는 웰다잉 전문교육의 첫 회를 진행하여 50명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죽음에 대한 종교적, 형상적 정의와 삶의 의미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2회기, 3회기에는 “지혜롭게 나이들기”, “아름다운 마무리”라는 주제 등의 교육으로 어르신의 건강한 노년의 삶과 죽음에 대해 긍정적 인식을 확대하고자 한다. 이번 웰다잉 전문 교육에 참여한 최O희 어르신은 “처음에는 교육 내용이 어려울까봐 걱정되었는데, 교육을 들어보니 나의 삶을 돌아보고 죽음을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우리한테 꼭 필요한 교육을 준비해준 복지관에 고맙고, 주변 친구들에게도 소개해줘야겠다”며 소감을 전하였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 김재란 관장은 “우리 어르신들이 지나온 삶을 다시금 되새겨보고 남은 인생을 더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웰다잉 프로그램을 꼭 한번 진행하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에 피고지는 날들로 어르신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피고지는 날들이라는 사업명처럼,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에서 활짝 피고 지었던 순간들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행복한 삶을 고민해보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어르신 자서전 프로젝트 “피고지는 날들”은 2022년 11월, 자서전 발간회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웰다잉 전문교육 ▼러닝메이트 교육 ▼자서전 제작 ▼자서전 발간회로 진행되어 광명시 어르신들의 긍정적인 자아통합을 지원할 예정이다. “피고지는 날들”은 광명시 거주 60세 이상 어르신과, 24세 이하 청소년,청년(러닝메이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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