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광주시민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24일 광주시에 따르면 관내 기업들과 관외 단체들이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성금과 구호 물품을 보내고 있다. 지난 22일 ㈜경기고속‧㈜대원고속은 성금 2천만원을 광주시에 기탁했으며 ㈜도시에서는 성금 200만원, 파주로타리클럽 성금 500만원, ㈜에쓰와이프랜차이즈는 밀키트 100박스(6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특히, ㈜경기고속과 ㈜대원고속은 추석을 맞아 저소득층을 위해 온누리 상품권 1천만원을 따로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기탁자들은 “추석을 앞두고 수해를 입으신 이재민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조금이나마 수해민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빠른 복구로 수해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의 수해민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걱정해 주시는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과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