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푼 두푼 사랑으로 모은돈, 희망의 꿈 키운다안양초교 사랑나눔장학사업회, 이상호 민주평통 안양시협회장 각 5백만원을 장학금 및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쾌척
한 초등학교 단체와 개인이 적지 않은 금액을 어려운 이웃돕기성금으로 전달해 흐뭇함을 사고 있다. 안양초등학교 사랑나눔장학사업회(회장 이춘섭)는 지난 20일 한 웨딩홀에서 열린 모교 총동문회에서 5백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장학금 5백만원은 사랑나눔장학사업회와 이 학교 총동문회가 헌옷 모으기, 폐품팔기, 호프데이 등을 열어 마련한 금액으로 50만원씩 가정형편이 어려운 드림스타트 가정 자녀와 안양초교학생 10명에게 돌아갔다. 이춘섭 사랑나눔장학사업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 모아져 뜻있는 일을 할 수 있었다며, 어려운 환경에 처한 어린 학생들이 희망 마져 잃지 않기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와 같은 장학사업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3일에는 개인자격으로 거액을 기탁해 화제가 됐다. 화제의 주인공은 이상호 민주평통 안양시협의회 회장(66세), 이 회장은 23일 이필운 시장을 예방해 5백만원 증서를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맡겼다. 이 회장은 앞서 19일 평화통일기반구축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한바 있다. 이 회장은 이뿐만이 아니라 민주평통 안양시협의회자문위원으로 몸담아 14·15·16대 회장을 지내면서 북한이탈주민 화합과 청소년선도 등 지역사회봉사활동도 많이 펼쳐오고 있다. 한편 오는 26일에는 안양시기독교연합회에서 백미 10kg들이 1천포(2천2백여만원 상당)를 소외된 이웃에 전해달라며 시에 기탁할 예정으로 있다. 안양관가는 이처럼 성탄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사랑으로 물들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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