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반기 들어 40차례 기관 수상. 대통령상만 두번째 안양시가 여성친화도시 조성 대통령 표창에 빛났다. 시는 22일 여성가족부가 개최한 여성친화도시 조성 유공기관 시상식에서 대통령상 수상기관에 선정됐다. 지난달 생활불편제도개선 우수사례경진대회 대상 이후 두 번째 대통령상 수상이다. 여성친화도시는 단순히 여성분야뿐 아니라 가정의 화목과 생활하기 안전한 생활환경 구축으로 남녀노소 모두 살기 좋은 도시를 뜻한다. 시는 여성친화도시 사업으로 백여 건을 발굴 추진하는 가운데 각종 위원회를 구성함에 있어 한쪽 성의 비율이 60% 넘지 않도록 하고 있으며, 여성관련 단체와 상호렵력 MOU를 체결했다. 또한 성별영향분석평가, 성인지예산, 성인지통계 등도 추진하고 있다. 양성평등정책 구현을 위한 노력으로 경기도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는가 하면, 매년 여성지도자과정을 운영하고 있고, 여성일자리창출에도 힘을 쏟고 있다. 시는 또 매주 금요일을 가족사랑의 날로 정해 조기퇴근을 유도하는 가운데 범죄예방을 위한 U통합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고 있다. 스마트폰과 CCTV를 연계한 맞춤형 방범 안전도우미 서비스 앱도 개발했다. 시는 이로 인해 대통령상 대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아동안전지도를 제작해 41개 전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15개소)에 배포하기도 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성원에 힘입어 영광을 안았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여성이 행복하면 가족과 사회전반이 행복할 수 있다며 여성친화를 위한 사업발굴에 더욱 매진할 것을 강조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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