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야간 인문학 강좌 - 삶의 위대한 해석자 니체
김재천 기자 | 입력 : 2014/12/22 [12:34]
평택시립도서관(관장 박천수)에서는 1월 15일 목요일 저녁 7시30분, 서울대 철학과 박찬국 교수를 초청해 <삶의 위대한 해석자 니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니체와 하이데거 철학을 비롯한 실존철학을 주로 연구한 박찬국 교수는 “내 인생은 왜 이렇게 힘들기만 할까?” 라는 반복되는 푸념에 대한 해답으로 니체의 초인정신을 제시한다.
2009년 이래 제70회를 맞이하는 이번 인문학강좌에서 시립도서관은 새해를 시작하는 1월, 시민들에게 삶에 힘찬 에너지를 불어넣고자 이번 주제를 선정했다고 하는데, 인간의 육체와 정신을 진정으로 건강하고 강인하게 만들 수 있는 철학을 창조하려 했던 니체를 통해 이 시대 삶의 버거움을 헤쳐 나가고 초인정신은 무엇인지, 내 삶의 동력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
박찬국교수의 주요저서로는 『초인수업-나를 넘어 나를 만나다』『에리히프롬읽기』『현대철학의 거장들』『비극의 탄생』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강연 신청은 1월 14일(수) 까지 인터넷, 방문, 전화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사전 접수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박찬국 교수의 친필싸인 도서를 증정한다. 강연 관련 문의는 8024-547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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