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비만탈출교실 운영
김하늘 기자 | 입력 : 2014/12/20 [07:25]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내년 1월 6일부터 2월 12일까지 6주간 ‘비만탈출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일산동구보건소는 비만인구의 건강한 삶을 위해 비만탈출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29일까지 회원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비만탈출교실은 매주 2회 화,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12회차로 운영된다. 비만의 위험성과 올바른 식생활 지도,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가 투입되어 전문가의 지도를 받을 수 있어 건강하게 비만을 탈출할 수 있도록 돕고 적정 체중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자가 건강관리습관을 익히게 된다.
만 60세 미만으로 체질량지수(BMI)가 25이상이면서 운동수행이 가능하거나 비만관리가 필요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화 또는 방문하여 접수 후 체성분검사와 기초 혈액검사를 받고 검사결과에 따라 회원으로 등록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일산동구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른 비만율은 2011년 19.8%, 2013년 22.8%로 생활수준 향상과 식생활의 변화에 따라 해마다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한 뒤 “비만은 만병의 근원이라 할 만큼 각종 질병으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다”고 경고하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산동구보건소 건강생활클리닉(☎031-8075-4131, 4128)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