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하수도 긴급출동 24시’ 워크숍 개최
김하늘 기자 | 입력 : 2014/12/20 [07:57]
고양시(시장 최성)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17일 ‘하수도 긴급출동 24시’ 출동대원 등 32명이 모여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하수도 긴급출동 24시’ 운영의 2015년 추진방향을 정하기 위해 정동일 상하수도사업소장 주재로 ‘하수도 민원처리 만족도 향상’을 위한 민원처리사항을 분석·발표하고 토론했다.
정동일 상하수도 사업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민원처리에 대한 문제점을 진단분석하고 앞으로의 극복방안을 검토하여 시민이 불편한 곳이면 어디든 찾아 해결하고 시민이 감동하는 하수도서비스를 제공해줄 것”을 주문하면서 2015년을 더욱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을 당부하였다.
고양시는 ‘하수도 긴급출동 24시’를 운영해 공휴일은 물론 심야시간 구분 없이 24시간 신속하게 출동해 현장 처리하고 있다. 하수도는 시민들의 안전과 생활불편 등이 직결돼있어 ‘시민들의 작은 행복을 위한 시민 제일주의 행정’을 이루기 위해 ‘하수도 긴급출동 24시’를 2012년부터 시작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하수도 긴급출동 24시’ 운영은 준설 차량 3대, 관로조사에 필요한 CCTV조사차량 2대 등 첨단장비를 갖추고 출동대원 23명이 시민신고 등 긴급 상황발생시 1시간 내에 현장 출동하여 시민불편사항을 해결하여 시민들에게 많은 찬사를 받고 있다.
2014년도 주요 민원처리 내역을 보면 전체 811건 중 하수도 막힘과 역류현상발생이 410여건으로 전체민원의 약50%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신속한 처리결과로 장마철과 집중호우 시 주택침수 피해가 현저히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공휴일과 야간 요청민원이 약13%를 차지하였으나 때와 장소에 구애 없이 신속히 출동해 해결함으로써 시민제일주의 하수행정을 인정받아 안전행정부 주관 2014년 하수도 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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