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주하는 식탁 위의 음식들을 통해 세계사를 배워보자. 군포시중앙도서관은 방학을 맞이한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겨울독서교실: 식탁 위의 세계사’를 운영한다. 2015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운영될 겨울독서교실은 아이들이 책을 통해 알찬 겨울을 지내기 바라는 마음에 기획된 과정으로 ‘구석구석 도서관 탐방’, ‘도서관에서 보물찾기’ 등 도서관과 자료이용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또 참여자들은 감자, 후추, 차(茶) 등 매일 식탁에서 만날 수 있는 음식과 재료들을 소재로 이용해 세계사를 배우며 토론도 함으로써 역사와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일 것이라고 도서관은 설명했다. 참여를 희망하면 오는 28일까지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www.gunpolib.or.kr)에서 신청하면 되며, 기타 정보는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전화(390-8884)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김국래 중앙도서관장은 “도시의 미래인 아이들이 겨울방학 동안 지혜의 보고인 도서관에서 알차고 유익한 경험을 얻기를 바라며 독서교실을 운영한다”며 “또래 친구들과 소통하며 특별한 추억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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