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도시주택국 토지정보과는 지난 17일 송년모임을 ‘정부3.0, 소통하는 칭찬 모임’이란 주제로 열었다.

기존 식사하고 과음하는 송년회에서 벗어나 국장·과장·팀장·직원이 서로 칭찬하고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을 선발해 시상하는 행사로 기획해 직원 모두가 성과를 되돌아보고 행복을 느끼며 한해를 마무리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세계측지계 변환 사업을 완벽하게 마무리한 지적재조사팀 이창성 주무관과 2015년 예산 수립에 노력한 토지관리팀 박희순 주무관이 우수 직원으로 선출되었다.

이날 직원들은 세계측지계 변환사업이 경기도 공동 1위를 차지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둔 것을 기념하고 2015년에는 더 나은 성과를 내자고 다짐했다.

토지정보과는 정부3.0 과제로 지적재조사사업과 세계측지계 변환사업 추진을 선정하고 구청에서 시행하는 지적재조사사업 측량성과 검사를 직접 지원하고 세계측지계 변환사업을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이백규 토지정보과장은 “토지정보과가 출근하고 싶은 직장이 되는 게 가장 큰 바람”이라며 “직원 간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 사무실에서 도시락을 함께 먹는 ‘도시락 데이’를 운영해 직원과 소통하는 자리를 자주 만들고 있다. 이번 송년 모임은 그간의 방식에서 벗어나 정부3.0 우수추진 직원을 선정하고 소정의 상품을 증정해 열심히 일하고 성과를 일궈낸 직원을 칭찬하는 자리로 만들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