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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노인복지관, 안성경찰서에서 노인 성범죄 피해 예방 홍보물품 전달받아

노인 성 인식 개선 및 성 범죄 피해 에방 도모

정태권 기자 | 기사입력 2022/06/21 [13:10]

안성시노인복지관, 안성경찰서에서 노인 성범죄 피해 예방 홍보물품 전달받아

노인 성 인식 개선 및 성 범죄 피해 에방 도모
정태권 기자 | 입력 : 2022/06/21 [13:10]
안성시노인복지관, 안성경찰서에서 노인 성범죄 피해 예방 홍보물품 전달받아
안성시노인복지관은 지난 20일 안성경찰서로부터 노인 성범죄 예방 홍보물품(쿨패치, 쿨토시, 물티슈 등) 570세트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61세 이상 노인이 성범죄 피해자인 경우는 2020년 20만9837건으로, 2015년 14만6925건에 비해 5년 새 6만건 이상 증가했으며, 고령화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들이 성범죄 피해자로 노출돼 노인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는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이다.
 
성범죄의 일반적인 특성상 피해자들이 신고를 꺼리는 경향이 있고, 특히 노인이 성범죄 피해를 입은 경우엔 경직화된 성 인식때문에 피해 신고를 하지 않는 사례가 많아 수면 위로 드러나지 않은 노인 대상 성범죄는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안성시노인복지관은 이날 안성경찰서로부터 전달받은 홍보물품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노인 성 인식 개선 및 성범죄 피해 예방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장한주 안성경찰서장은 “고령화시대에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인 성범죄 피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동선 안성시노인복지관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안성경찰서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여 촘촘한 지역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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