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김하늘 기자 | 입력 : 2014/12/17 [12:09]
- 사업보고대회 및 한국어 수료식
화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경선)에서는 지난 12월 12일(금)에 유앤아이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사업보고대회 및 한국어 수료식이 있었다.
이 날 약 150여명의 한국어교실 수료자 및 가족들이 참석하였으며, 기관 관련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사업 결과와 성과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를 통해 올해 화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진행했던 다양한 사업들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서 앞으로의 사업 방향에 대한 동향을 모색해볼 수 있었으며, 이후 이어졌던 한국어교실 수료식에서는 1년간 한국어 교육에 참석했던 학생들이 모여 상장 수여식과 수료에 대한 축하를 받은 시간을 가졌다.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 5년째 한국어교실을 운영 중인 화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현재 4개 권역(동부권, 북부권, 서부권, 남부권)에서 13개 반을 운영하고 있다.
수료식에 참여한 학생은 “수업을 통해 한국어가 많이 늘었고, 친구를 사귀거나 사람들과 소통하는데 오해가 줄어 한국 생활이 즐어워졌다”고 말했다.
화성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들의 한국문화 적응을 돕기 위해 한국어교실 뿐만 아니라 취업능력 향상 교육, 가족통합교육, 각종 상담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5년에도 한국어교실은 레벨테스트를 거쳐 수준별로 반을 편성하고 3월부터 수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화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들이 더 행복한 삶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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