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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2022년 제1기분 자동차세 80억여원 부과

작년보다 1억 2천여만원 증가··6/16~6/30 납부

김은영 기자 | 기사입력 2022/06/14 [11:38]

군포시, 2022년 제1기분 자동차세 80억여원 부과

작년보다 1억 2천여만원 증가··6/16~6/30 납부
김은영 기자 | 입력 : 2022/06/14 [11:38]

정보접근 취약계층 납세 편의 위해 처음으로 고지서에 '음성변환용 바코드' 표시
 
군포시는 2022년도 제1기분 자동차세 58,554건, 80억7천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부과액 기준으로 1억 2천 2백만원 증가한 것이다.
 
군포시 관내 등록 차량은 58,500여대에 이르고 있다.
 
제1기분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기준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소유기간에 대한 세금이다.
 
다만 중간에 자동차를 신규 등록하거나 이전 등록한 경우에는 소유한 기간만큼 일할 계산된 금액이 부과되고, 경차나 화물차와 같이 연세액 10만원 미만의 차량은 6월에 전액 부과된다.
 
올해 1월과 3월에 미리 연납한 차량은 부과되지 않는다.
 
특히 시력 저하자와 다문화가정에 대한 정보접근성 강화 및 납세 편의를 위해 처음으로 고지서에 '음성변환용 바코드'를 표시했다.
 
사용 방법은 스마트폰 전용 앱(무료)으로 고지서에 표시된 ‘음성변환용 바코드’에 적용하면 음성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스마트폰 전용 앱에서 선택 언어로 번역해주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다문화가정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국어를 포함해 모두 59개 나라 국어가 입력돼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음성변환용 바코드 도입으로 시력저하자 및 다문화가정 등 정보접근 취약계층의 납세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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